물고기 도감

측면도 상면도 매력인 메다카!

manswaterlife 2025. 5.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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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다카 완벽 가이드 🐟

작고 귀여운 외모와 번식의 재미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다카(일본산 송사리). 오늘은 메다카의 특징부터 종류, 키우는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메다카란?

메다카는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민물고기로, 학명은 Oryzias latipes입니다. 몸집은 작지만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개량되어 관상용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메다카의 주요 특징

  • 학명: Oryzias latipes
  • 서식지: 일본, 중국, 한국의 민물
  • 수명: 평균 2~4년
  • 크기: 약 3~4cm
  • 성격: 온순하고 군영을 좋아함

메다카의 종류

개량종이 매우 많아 보는 즐거움이 크며, 대표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히카리 메다카 - 반짝이는 금속광택
  • 블루 메다카 - 청량한 파란빛 몸체
  • 블랙 메다카 - 시크한 검은색
  • 라メ 메다카 - 반짝이는 비늘 무늬
  • 알비노 메다카 - 붉은 눈과 흰색 몸체

메다카 입문 가이드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메다카는 물맞춤과 번식이 쉬워 입문자에게 매우 적합한 어종입니다. 몇 가지 기본 수칙만 지키면 성공적인 사육이 가능해요!

  • 충분한 수조 크기 - 최소 30cm 이상, 군영을 위해 5마리 이상 추천
  • 물 갈이 - 주 1회, 20% 정도 부분 환수
  • 수초와 부상식물 제공 - 산란 장소 겸 스트레스 완화
  • 햇빛 제공 - 색상 선명도를 높이고 건강 유지

초보자 추천 준비물

  • 30~60cm 수조
  • 스펀지 여과기
  • 히터 (겨울철용, 20~26℃ 유지)
  • 수초 또는 부상식물
  • 먹이 (고운 플레이크, 생먹이)

메다카 키우는 방법

1. 수조 크기

성체 기준으로 5마리당 최소 10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메다카는 작은 공간에서도 잘 살지만 군영을 이루면 더 안정적입니다.

2. 물의 조건

  • 수온: 20~26℃ (겨울철에는 히터 필요)
  • pH: 6.5~7.5
  • 경도: 중성~약간 경수 선호

3. 먹이

메다카는 잡식성으로 건조사료, 인퓨소리아, 모기유충 등 다양하게 먹습니다. 색상 강화를 위해 소량의 생먹이나 색상강화 사료를 추천합니다.

4. 합사 팁

"메다카는 온순하지만 너무 큰 물고기와는 합사가 어려워요. 비슷한 크기의 소형어와 함께 키우는 것이 좋아요."
  • 네온테트라, 구피, 코리도라스와 합사 가능
  • 베타, 시클리드류와는 피하는 것이 좋음

메다카 번식시키기

메다카는 초보자도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어종입니다. 암컷은 배지느러미에 알을 달고 다니다가 수초나 산란용 모스볼에 붙입니다. 수온을 24~26℃로 유지하고 풍부한 먹이를 주면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번식 기본 팁

  • 1:2 비율로 수컷과 암컷 구분하여 넣기
  • 수초나 인공 산란용 실 제공
  • 산란 후 알은 따로 부화통에 옮기기

마무리

메다카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색상과 활발한 군영으로 수족관에 생기를 불어넣는 매력적인 어종입니다. 손쉬운 관리와 번식의 재미까지 더해져 초보자와 고수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

여러분도 메다카와 함께 작은 수중 정원을 시작해보세요!

메다카는 저도 키울 계획 있으니까 키우게 되면 사진들 많이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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